2024 · 한지에 채색 · 91 × 116 cm
물고기와 연꽃, 문과 전통 문양, 여러 형상이 서로 다른 층위에서 겹쳐진다. 하나의 장면으로 쉽게 정리되지 않는 이미지들은 마음속에 동시에 존재하는 기억과 감정처럼 화면 곳곳을 오간다. 서로 다른 요소 사이의 간격과 균형을 조절하며 마음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