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한지에 채색 · 61.5 × 73 cm
돌로 빚은 얼굴과 높이 솟은 새의 형상, 차곡차곡 쌓인 돌이 고요한 푸른 공간 속에 놓여 있다. 어느 하나 급하게 움직이지 않지만, 오히려 그 정지된 시간 속에서 오래 기다려 온 흔적이 느껴진다. 기다림을 멈춰 있는 시간이 아니라 마음이 깊어지고 단단해지는 과정으로 바라보며 화면을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