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한지에 채색 · 53 × 45.5 cm
짙은 푸른빛을 배경으로 용의 몸짓이 화면을 크게 휘감으며 솟아오른다. 금빛의 수직 구조와 세밀하게 이어진 용의 선은 정적인 화면 안에 강한 움직임과 긴장을 만든다. 서로 맞서는 듯하면서도 하나의 흐름을 이루는 형태를 통해 힘과 생명력이 응축되었다가 펼쳐지는 순간을 담았다.